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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파리생제르맹, 이강인 지급 거부로 이적 타진 어려워짐

by 이슈타임12 2023.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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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인 선수의 프랑스 리그앙 파리생제르맹 이적 가능성이 최근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이강인 선수는 현재 마요르카에서 활약 중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주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런데 이번에 프랑스 리그앙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이 계약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축구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이적 가능성이 떨어졌다는 보도도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바로 파리생제르맹이 이적료를 지급하기에 꺼려하는 것이라는 이유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프랑스 온제 몬디알은 23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이 아직 이강인의 이적료를 소속팀 마요르카에 지불하지 않았다"며 "파리생제르맹은 이강인의 이적료를 낮추려 한다"고 전했다.

이렇게 파리생제르맹이 이적료를 지급하지 않고, 이를 낮추려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축구 팬들은 놀랐다. 이에 대한 자세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이에 대한 추측과 예상만이 이루어졌다.

이에 대해서는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가 "이강인이 파리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마쳤다"며 "계약이 곧 체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 매체들도 같은 소식을 보도했다. 이때 이강인은 6월 국내에서 진행된 페루, 엘살바도르와 A매치 2경기를 위해 한국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다. 따라서 엘살바도르와 경기가 끝나면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불확실성이 커지고, 반대로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맹 이적 가능성을 부정하는 보도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인 코페는 21일(한국시간) 보도에서 "파리생제르맹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사실이 전해진 뒤 지난 일주일 동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계약이 성사되려면 멀었다. 불가능하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진전은 없었다. 진실은 현재까지 협상이 없었다는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한 반박이 이루어지면서 이적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 이적 사태에 있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파리생제르맹과 마요르카의 구체적인 협상 내용은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이적시장 전문가인 풋볼판타지가 "파리생제르맹의 첫 제안은 2000만 유로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마요르카는 시즌이 끝나자마자 바이아웃이 올라갔다가며 2500만 유로를 요구했다. 1년 전에는 1700만 유로였는데, 파리생제르맹의 예상한 것보다 높은 수치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파리생제르맹은 이적료를 높인 마요르카와의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2200만 유로까지 제시액을 올려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강인 선수는 이에 대해서는 "미래에 결정 되지 않을까. 지금 할 수 있는 말은 아무것도 없다. 지금은 대표팀에 와 있기 때문에 대표팀에 집중할 뿐"이라며 "마요르카 선수다. 이적을 하게 된다면 대표팀 일정이 다 끝나고 이적하든지 아니면 잔류하든지 하지 않을까"라고 가능성을 열어 뒀다.

이강인 선수의 이적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뜨겁지만, 이번에 이적료에 대한 이슈로 큰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계약이 체결될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그 결과를 기다려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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