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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선균 '마약·룸살롱' 의혹, 상값 1000만원?

by 이슈타임12 2023.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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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로 형사입건된 배우 이선균이 '1% 멤버십 룸살롱 VIP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선균이 마약을 투약한 장소로 지목된 'G업소'는 '텐프로' 유흥업소가 아닌 멤버십 회원제로 운영되는 룸살롱으로 일반인들은 출입조차 힘든 '1%' 업소로 분류된다고 보도되었다. '1%' 업소는 상위 1%에 속하는 사람만 출입할 수 있으며 유명 운동선수, 연예인, 재계 고위층 인사들이 주고객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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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업소에서는 술상값만 3~4인 기준으로 800만원~1000만원이며, 모델, 가수 출신이나 연예인 지망생들이 종사하는 여종업원들의 T/C는 200만원에 이른다고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이선균은 지인의 소개로 'G업소'를 알게되어 A실장과 친분을 쌓으며 단골이 되었다고 한다. 이에 이선균은 A실장의 자택에서 대마 등을 수차례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실장이 VIP들과 마약을 투약한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하여 이선균 등의 혐의를 추적했다고 전했다. 이선균은 현재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어 본격적인 수사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여 이선균의 소변 및 모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대마뿐 아니라 다른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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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은 A실장이 자신을 공갈협박하여 수억원을 갈취한 혐의로 인천지검에 고소한 상태이다. 인천경찰청은 이선균 등 8명의 마약 사건과 이선균이 고소한 공갈 사건을 함께 수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잘 알려진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 가수 지망생 한서희, 작곡가 등도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이선균은 마약 혐의로 인해 차기작에 대한 불확실성을 입게 되었다. 이선균은 올해 5월에 전 세계 선공개된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와 지난해 촬영이 끝난 영화 '행복의 나라'의 개봉을 앞두고 있었으며, 드라마 '노 웨이 아웃'의 촬영도 시작하기 직전이었다. 또한, 애플TV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인 '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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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의 시즌2 제작도 생각되었으나, 이번 마약 사건으로 인해 모든 작업이 중단되었다.

이선균 소속사는 현재 이선균의 혐의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수사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 밝혔다. 이선균은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이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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