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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BTS 군대 가는데, 페이커·손흥민 면제?

by 이슈타임12 2023.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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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병역 면제와 관련하여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탄소년단(BTS)과 e스포츠 선수들이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대한 외신들의 심도 있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어 분주한 한류 열기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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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병역법에 따르면, 올림픽에서 금, 은, 동메달, 그리고 아시안 게임에서의 금메달을 수상한 선수들은 병역의 특례를 받을 수 있다.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는 'e스포츠'가 시범 종목으로 포함되었지만, 2022년 대회에서는 이를 정식 메달 종목으로 등록, 명실상부한 스포츠 경기로 인정하였다.

이로 인해, e스포츠 선수들은 금메달을 획득시 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 편입이 가능해진 배경이다.

흔히,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엘리트 운동선수나 클래식 음악가들을 위해 병역 면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대다수이지만, BTS의 경우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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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의 금메달로 병역을 회피했다는 점에 비추어, 병역 면제 자격에 대한 기준이 불평등하다는 지적이다. BTS의 멤버 중 진과 제이홉은 이미 복무 중이고, 슈가 역시 군 입대를 예정하고 있다.



김연아, 손흥민 등 세계적인 스타들을 배출한 한국은 e스포츠 발상지로도 널리 인식되고 있다.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팀은 결승전에서 중국에 패하여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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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22년,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그들이 금메달을 획득하고 복수에 성공한다면, 본인들에게 병역 면제가 주어져야 하는지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금 터질 가능성이 있다.

일례로 글로벌 스타인 BTS의 병역 면제 논란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이 세계적인 히트를 치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음에도 병역 면제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전통적인 의미의 '예술' 기준에 맞지 않는 '대중음악' 장르로 인식되어 그런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한국의 병역 면제 기준'에 대한 논란은 세계적으로도 공유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국의 문화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게 되었다. 이는 한국의 사회적 이슈 뿐 아니라, 한류를 통해 세계에 뻗어나가는 한국 문화의 특성과 현황을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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