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근대5종 대표팀의 전웅태 선수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하였습니다. 이로써, 전웅태 선수는 대표팀에서 첫 2관왕의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근대5종은 남자 펜싱 보너스 라운드(에페), 수영, 레이저런 결승 등 여러 종목에서 한국 대표팀의 메달 도전이 이어졌습니다.
전웅태 선수는 출전한 경기에서 총점 1508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특히 그의 리드를 이어가는 모습은 진정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해 더욱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전웅태 선수는 전년에 이어 두 번째로 아시아에서 가장 우수한 근대5종 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이번 대회에서 태권도 품새 부문에서 첫 금메달을 놓쳤지만, 결국 개인전과 단체전 모든 종목에서 2관왕에 올랐습니다. 이 외에도 펜싱 종목에서는 이지훈 선수가 1492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하였으며, 단체전에서는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하여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전 웅태 선수를 비롯해 이지훈, 정진화, 서창완 선수 모두 준결승을 통과하였습니다. 이들은 각각 A조와 B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서 메달에 도전할 자격을 얻었습니다.
앞서 말한 선수들은 거듭된 경기를 통해 한국 남자 근대5종 대표팀의 주축인 선수로 확실히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특히 전웅태 선수는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거머쥌 바 있습니다.
여자 부문에서는 김선우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리스트가 되었습니다. 레이저런에서 역전 신화를 만들어 낸 그녀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4회 연속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하였으며,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서 총 10개의 금메달, 9개의 은메달, 8개의 동메달을 수확하였습니다. 이는 모든 참가국 중 가장 많은 메달 수를 기록한 것으로, 대한민국이 근대5종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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