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금융권에서 남여 성비 불균형과 여성의 승진 기회 부족 문제가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한국 의회에서 국민의힘 의원인 윤한홍은 이 문제를 지적하며, 금융권에서 여성을 배제하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료를 제시했습니다.
윤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 출신의 여성 간부 비율은 11.82%에 불과하며, 책임자라는 높은 직위에 오른 여성은 더욱 적게, 3.
37%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2000년 이후 입사한 사람들의 성비를 보면, 여성 100명당 남성이 114명인데 비해, 책임직에 있는 여성 100명당 남성은 337명, 간부직 여성 100명당 남성은 무려 1182명으로, 성별 비율 차이가 극심함을 보여줍니다.
또한 은행별로도 따져보면, 우리은행에서 본부 부서장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82.7%로 가장 낮았습니다.
반대로 신한은행에서 남성 본부 부서장의 비율은 93.6%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현상을 문제 삼아 윤한홍 의원은 금융권이 여성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해야 하며, 이를 통해 저출산 문제로 심화되는 인구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사회에서는 깊이 고민을 요하는 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여성의 승진 기회 부족과 그에 따른 성비 불균형 문제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문화의 변화가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한국 금융권 내에서의 성차별 문제가 해결되길 희망합니다.
특히 저출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재, 여성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어 사회 전반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제도적으로 여성의 진출을 보장하고, 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킬 필요가 있음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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