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결별 후 돌연 신원 부인' 전청조 논란

펜싱 전 국가대표 출신의 남현희와 결혼을 발표한 전청조(27)씨가 투자 사기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전청조 씨는 "나는 전청조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자신의 신분을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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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에 대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청조 씨는 전날 체포되었지만 석방된 뒤, SBS 연예뉴스 취재진과 전화 통화할 때 "전청조가 아니라니까요"라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남현희와의 관계를 정리한 것이냐"는 질문에도 답하지 않고 전화를 끊었다. 그러나 두 날 전에는 같은 번호로 전화를 받았을 때 "전청조가 맞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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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남현희와의 관계와 기자 사칭 대역 아르바이트를 의뢰한 이유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전에 전청조 씨는 자신이 미국에서 출생한 재벌가의 자식이라고 거짓말하며 남현희에게 접근했다고 전해졌다.

그런데 이에 대해 전청조의 모친과 친분이 있는 제보자는 "청조의 엄마는 충청도 출신으로 강화도로 이주해 살았다"면서 "재벌 3세인 것은 처음 들었고, 재벌 혼외자라는 이야기는 없었다"고 밝혔다.

전청조 씨는 과거에도 혼인 사기 등으로 실형을 선고 받은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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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남현희가 운영하는 펜싱 아카데미 직원들이나 온라인 부업 관련 유튜브에서 만난 사람들, 심지어 남현희의 조카에게까지 "투자하면 수십억원의 이익을 돌려줄 수 있다"고 말하며 투자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전청조 씨의 행동은 많은 이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사실 없다"고 혐의를 부인하며 자신을 신뢰할 수 있다고 전했다.

투자 사기 의혹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전청조 씨의 정체와 남현희와의 관계에 대한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된다. SBS 연예뉴스는 더 많은 정보를 조사하고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