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전청조, 자산 191억 아멕스 블랙 카드 투자

전청조, 논란에 휩싸인 재산 과시의 배후 사기행각 공개 

유명 방송인 남현희와의 결혼을 발표한 전청조의 사기행각이 대중들에게 공개되며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피해자들의 증언을 통해 그의 마음을 허는 행위가 시선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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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는 투자자들의 호감을 얻기 위해 명품을 선물하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랙카드를 이용하여 자신의 재력을 거들먹대며 투자자들을 유혹했습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센츄리온 블랙 카드는 자산 191억원 이상, 연봉 15억원 이상, 연간 카드 사용 실적 2억5천만원 이상과 같은 높은 조건을 충족해야 발급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의 재력을 더욱 과시하는 것이었습니다.

빌 게이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빅토리아 베컴, 마이크 모하임 등 세계적인 유명인사들도 사용하는 이 카드를 통해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강조한 것입니다.

그러나 피해자들은 전청조의 이런 행각을 두고, "청조가 자신을 패션뷰티 그룹 '파라다이스'의 혼외자로 소개하며 이와 같은 대규모 카드를 사용한다는 주장을 납득하기 까다로웠다"고 회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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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과장된 재력과 스스로를 호도하던 그의 모습을 몰랐던 투자자들이 투자에 참여해 사기피해자가 됐습니다.

전청조는 자신과 동행하는 경호원들을 통해 투자자들로부터 금품을 받도록 계획하였으며, 또한 그에게 고급 슈퍼카를 선물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으나 실제로는 리스 차량이었습니다.

경호원들의 계좌가 사기에 악용된 점을 감안하면, 이들 역시 해당 범죄로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범죄에 이용될 목적으로 또는 범죄에 이용될 것을 알면서 접근 매체를 빌려주거나 받는 행위는 엄격한 처벌을 받게 되어 있음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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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중에 전청조는 현재 거주하던 고급 레지던스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서 이사를 갈 예정이다. 경찰은 전청조에 대한 사기 및 미수 혐의로 기소하기로 결정했으며, 더 이상 그가 꼼짝할 수 없도록 출입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전청조의 이런 행동에 대해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