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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민주당 원내지도부 총사퇴, 혼돈 속 분열 가속화

by 이슈타임12 2023.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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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험난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1일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면서 당 내에서는 대혼돈이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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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응하며,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박광온 원내대표를 포함한 책임 있는 지도부들이 총사퇴하였고, 조정식 사무총장까지 사의를 표명하였습니다. 지도부 공백으로 인한 후폭풍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무기한 단식 투쟁을 선언한 이후에는, 당 내에서 녹록치 않은 계파 갈등이 잠깐 잠재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장기 단식에 대한 대중의 동정론이 늘어나고, 친명 계파들의 체포안 부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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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및 내년 총선이 임박한 상황에서, 체포안 부결이 더불어민주당 내 분열을 방지하는 최우선 과제라는 생각이 널리 퍼졌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체포동의안 부결을 강력하게 호소했으며, 박광온 원내대표와의 대화에서도 모든 의도가 밝혀졌습니다.

그렇지만, 사법적 위험성으로 인해 비명 계파의 결집이 이루어지며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었습니다.

이번 가결로 인해, 이재명 대표의 사퇴 압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그의 입지 축소가 불가피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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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에서 벌어진 이러한 갈등은 법원에서 이재명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결과에 크게 좌우될 것입니다.

만약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입지는 큰 위협을 받을 것이며, 영장이 기각된다면 당내 수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미 대거 이탈표 덕분에 리더십에 충격을 준 상태이므로, 이전과 같은 영향력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법원의 결정에 따라 그 후의 행보가 좌우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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