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들이 사퇴하라면, 사퇴하겠다. 남으라면, 남겠다"라며 당원들의 의사에 따른 결정을 밝혔던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말씀입니다. 최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 의원은 당원들이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이미 신임을 잃은 것이기에 그들의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에 대해 고 의원은 "검찰에 갈 때도 혼자가 아니라 함께 가야한다. 그리고 그것이 국민으로부터 보호받는 방법이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는 곧 공정하고 공명정대한 절차에 따르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개인과 당에 이익이 된다는 의견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최근 가장 큰 이슈였던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해서도 고 의원은 당원들에게 부결표를 던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저녁에 이런 말을 한다 한들 내 말을 믿어주실지는 모른다면서 의원들에게 신뢰를 호소하기도 하였습니다.
기사에서는 고 의원이 체포동의안에 대한 당론 지정을 반대했던 이유와 중간 중간 체포동의안 가부결에 대한 의사 표명을 답하지 않은 의원 리스트가 돌았던 사실 등을 보도하였습니다.
또한, 동의안의 가결에 이르기까지 발생했던 특정 당부장의 가결표 색출 발언과 단식에 동참하지 않자 출당 요구를 받았던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고민정 의원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세밀하게 대처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특히, 당의 의사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당원들에게 혼선을 빚은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마음을 전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고 의원은 앞으로 당과 당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전했습니다.
이것은 고민정 의원의 고민과 당내 상황을 잘 보여주는 워드였다고 생각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출당 요구가 나왔을 때, 고 의원은 단식을 말리려 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당원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려고 노력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는 고민정 의원의 지도력과 성의를 보여주는 상황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총평하자면, 당원들이 사퇴하라면 사퇴하고, 당원들이 남으라면 남을 의사를 밝혔던 고민정 의원은 당원들의 의견을 신중히 고려하고 그들의 요구에 맞추는 방향으로 행동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 안 가결과 단식에 관한 이슈에 대해 순간의 혼란스러움을 표현하면서도 앞으로 당과 당원들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강조했습니다. 이는 고 의원이 당원들과 국민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정치인임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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