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전망…‘별풍선’ 호조가 주효
아프리카TV 3분기 예상 수익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별풍선'이란 아프리카TV에서 서비스하는 현금 아이템의 호실적이 이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 원톱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인 아프리카TV는 이와 같은 별풍선 시스템을 도입하며 본격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라는 금융정보업체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3분기 아프리카TV의 매출은 9,2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어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시기에 비해 13.53%의 증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영업이익 역시 약 2,4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91% 증가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가파른 성장세는 아프리카TV의 별풍선 시스템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아프리카TV에서 사용하는 별풍선은 팬들이 BJ에게 선물하는 현금 아이템으로, 시청자는 별풍선 1개를 110원에 구매해 BJ에게 보내고, BJ는 이를 60~70원의 수익으로 환산하여 사용한다.
이 때문에 인기 있는 BJ들은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데, BJ 김시원의 경우 이 시스템을 통해 올해에만 천만을 웃도는 별풍선을 받아 약 2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이런 별풍선의 변화는 아프리카TV의 전체 매출과 이익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최근 9월에는 BJ 커맨더지코가 한 달 동안 30,857,532개의 별풍선을 받아 약 34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출은 총 방송 시간인 6일 19시간동안 시간당 2,000만 원 이상을 벌어들인 셈이다. 별풍선 순위 2위인 '박퍼니'는 약 18억 6천844만원, 3위 '댄동단장태우'는 약 14억원의 별풍선을 확보하여 아프리카TV의 성장 엔진을 견인하고 있다.
한편, 별풍선 효과로 사상 첫 수익성을 기록하며 주목받은 아프리카TV의 BJ 김시원은 역시 논란 끝에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
김시원은 장기간의 불명예와 논란 속에서도 아프리카TV를 통해 '노래를 정말 하고 싶어서'라며 복귀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녀의 힘겨운 회복 노력과 성공 이야기는 분명 아프리카TV와 BJ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희망찬 메시지로 전달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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